'장미'삶의 길에서 가장 가까운 이들이 사랑의 이름으로무심히 찌르는 가시를다시 가시로 찌르지 말아야부드러운 꽃잎을 피워낼 수 있다고누구를 한 번씩 용서할 적마다싱싱한 잎사귀가 돋아난다고6월의 장미들이해 아래 나를 따라오며자꾸만 말을 건네옵니다건강하시구요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