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GN은 "Good Next"입니다. 생명, 진실을 찾아가는 낙타와 같은 마음으로 함께 합니다.
곶간지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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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월

2019. 6. 3. 07:56 | Posted by 곶간지기

'장미'

​삶의 길에서
가장 가까운 이들이
사랑의 이름으로
무심히 찌르는 가시를
다시 가시로 찌르지 말아야
부드러운 꽃잎을 피워낼 수 있다고

​누구를 한 번씩 용서할 적마다
싱싱한 잎사귀가 돋아난다고

6월의 장미들이
해 아래
나를 따라오며
자꾸만 말을 건네옵니다

건강하시구요!